한국기업평가는 한화리조트의 기업어음 정기평가 등급을 A3로 유지했다.
한기평에 따르면 한화리조트는 콘도업계에서 선도적 시장지위를 기반으로 비교적 안정된 영업실적을 시현해오고 있으며, 2007년에 들어서는 주력부문인 콘도부문의 가동률 상승, 분양수입의 수익기여 효과 등으로 양호한 외형신장 및 영업수익성의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 수익성 개선 및 분양대금 유입 등에 따른 영업현금 유입액의 증가와 신규투자활동의 일단락에 따른 투자소요자금부담의 경감으로 잉여현금에 의한 차입금 감축이 이루어짐에 따라 재무안정성 역시 상당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한화리조트는 차입규모가 다소 과중한 수준이나, 보유자산의 가치 및 회원권 분양을 통한 자금유입 가능성 등을 고려할 경우 재무융통성은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