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만 2명 '공룡부' 기획재정부 조직 어떻게 짜여지나

2008.02.26 10:17:33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가 통합해 신설되는 기획재정부는 강만수 장관(내정자) 밑에 1, 2차관을 두고 다시 그 아래 1차관보, 2관리관(국제업무관리관, 재정업무관리관) 3실(세제실, 기획재정실, 예산실)의 1급 상당 직위를 두게 된다.

 

1차관 밑에는 차관보와 국제업무관리관, 세제실장, 정책기획국장, 정책조정국장, 대외경제국장이 2차관 밑에는 재정업무관리관, 기획재정실장, 예산실장, 국고국장, 재정정책국장, 공공정책국장으로 직제가 개편된다.

 

장관 산하의 복권위원회 사무처와 1차관 산하의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대책본부까지 포함한다면 1급 자리는 모두 8자리가 된다.

 

기획재정부의 총 인원은 복권위원회와 FTA 국내대책본부를 포함하면 910명, 이를 제외할 경우 850명 가량으로 전해졌다.

 

재경부 관계자는 26일 “각 국이나 과를 어떻게 조정할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아 실제 최종 확정안까지 약간의 조정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전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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