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신고 불편 이젠 끝

홍천세무서 (서장 권재철)는 지난달 27일 인제군 지역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인제출장소 개소식을 가졌다.

홍천세무서는 이날 박삼래 인제군수, 박진우 인제경찰서장, 오인철 세정협의회 부회장, 등 관내 기관장 및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민원업무를 본격 개시했다.

권재철 홍천세무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민이 편리하게 납세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세정을 실천하기 위해 그동안 인제군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인제출장소 개소식을 통해 연간 3천여명에 이르는 납세민원인의 불편을 덜게 돼 기쁘다”며 시간과 거리를 감안할 때 엄청난 납세편익 증진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서장은 이어 “인제지역 납세 민원인 불편 고충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끝에 결실을 맺고 강원도에서는 올해 첫 출장소를 개설 했다면서 앞으로도 원거리 납세자 중심으로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새로 개소한 인제출장소는 각종세금신고 전용 창구 겸, 국세신고기간에 신고안내 뿐만 아니라 간담회를 통한 납세홍보도 전개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인제출장소는 인제군 상동리 96-3 21평 규모로 직원1명, 상주하며 각종 민원발급 및 상담 업무를 맡게 되고, 앞으로도 업무에 따라 직원 충원도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