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희수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2008.03.07 22:43:16

우리나라 조세정책의 산실인 ‘기획재정부 세제실’에 수장이 된 그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는 핫라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 ‘기업 살리기’를 위한 조세제도 개선에 총괄지휘를 맡게 됐다.

 

경쟁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공정하게 경쟁하기’ 위해서는 경쟁국에 비해 불리한 현행 조세제도를 과감히 개선해 나갈 것으로 보여 이 세제실장의 행보에 관심이 높다.

 

정부는 감세에 따른 고통을 예산절감 등으로 나라살림을 꾸려나가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희수 세제실장에게 주어진 임무는 역대 세제실장 가운데 가장 힘겨운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조세정책과정들은 향후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는데 원동력으로 작용되기를 국민들은 바라고 있다.

 

이희수 신임 세제실장은 55년 전북 옥구출생으로 전주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거쳐 美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행시22회인 그는 재정경제원 국세심판원 조사관실에서 근무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파견생활을 했었다.

 

그 뒤에는 OECD뇌물방지협약 체결협상특별대책반, 재정경제부에서 조세지출예산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을 거쳤으며 세제실에서는 관세국장과 조세정책국장을 역임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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