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늘부터 국세청 홍보대사 됐습니다”

탤런트 감우성·김정은씨가 국세청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사진>

한상률 국세청장은 12일 오후 3시 5층 국세청 회의실에서 ‘국세청 명예홍보위원’으로 선정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감우성·김정은씨는 올해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감우성씨는 MBC 탤런트 공채 20기로 ‘왕의 남자’, ‘쏜다’, ‘내사랑’ 등에 출연했으며, 2006년에 대종상 남우주연상과 청룔영화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았다. 서울대 동양화과 출신인 그는 바쁜 연기생활속에도 ‘감우성 강민아 러브쿠킹’이라는 요리집을 내놓았다.

김정은씨는 MBC 탤런트 공채 25기로 ‘가문의 영광’, ‘파리의 연인’, ‘연인’, ‘우리생애최고의 순간’ 등에 출연했으며 2006년 SBS연기대상 10대 스타/PD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핸드볼 홍보대사로 선정됐었다.

이준오 국세청 납세홍보과장은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국세청 납세홍보 포스터의 사진모델, 홍보영상물 출연, 현금영수증 홍보, 각종 세금신고 안내도우미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