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인터넷쇼핑 '온·오프라인 대형유통업체' 상담회

2008.03.21 11:37:12

중기청, 참여 중소기업 20일~31일 접수.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판로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대형유통업체에 납품(입점, 판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간의 대규모 상담회”를 개최한다.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수퍼마켓, TV홈쇼핑사, 인터넷쇼핑사 등 온·오프라인 대형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간의 대규모 상담회’가 오는 4월24일~25일 이틀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1천여개 중소기업과 1대 1로 입점(납품)을 상담하는 국내 최대의 상담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바이더웨이, 롯데홈쇼핑, 우체국장터 등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홈쇼핑, 인터넷쇼핑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국내 대형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5대 홈쇼핑사가 모두 참가하고 소속 현장 실무바이어 10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MD(merchandiser)를 참여시킨다”면서 “상담대상 중소기업을 MD가 사전에 선정토록 하여 상담 성공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해왔다.

 

공공구매판매과 관계자는 “다양한 대형유통사 29개사가 한자리에 참여하여 1천여개 중소기업을 상담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강조한 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은 우수제품, 아이디어 제품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으며, 유통업체는 신규아이템 발굴할 수 있게 되어 상생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상담회 참여 중소기업 모집은 3월 20일(목)부터 3월 31일(월)까지이며, 중소기업유통센터 홈페이지(http//www.sbdc.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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