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좋은 조세정책 마련을 위한 국민 설문조사 착수

2008.04.01 11:46:06

기획재정부는 ‘조세정책홍보를 위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추첨(100명)을 통해 문화상품권(3만원)을 지급하는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획재정부는 1일 국세청, 전경련, 한국세정신문 등 정부와 경제단체, 조세전문언론 등 5개 인터넷 홈페이지 팝업메뉴를 통해 동시 설문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설문조사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조세정책홍보를 위한 설문조사’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조세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실시하게 된다.

 

특히, ‘MB노믹스’의 야전사령관인 강만수 장관이 이끄는 기획재정부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조세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제실 고광효 조세분석과장은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그간 국민들이 접했던 일반적인 설문조사의 성격과는 조금은 다른 측면이 없지 않다”면서 “즉, 새정부의 감세정책에 대한 일부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세정신문사는 이에앞서 기획재정부 전신인 재정경제부에서 실시한 ‘종합부동산세 설문조사’(2007.11.30~12.17)에 이어 이번에도 정부의 합리적인 조세정책 마련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이 설문조사를 탑재하고 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