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세무서(서장 이용우)는 지난11~12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노학동 소재 행사가 열린“2008설악벚꽃축”제 현장에서 현금영수증과 근로소득 장려세제 시행을 앞두고 세정 홍보를 펼쳤다.

속초서는 지역 축제에서 현금영수증 주고받기 생활화와 근로소득 장려세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홍보에는 임희창 세원관리과장을 비롯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2개 팀으로 나눠, 국내 유일의 명소인 설악산 벚꽃 향연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상대로 현금영수증과 함께하는 부자가족 첫걸음, 저소득 근로자 지원을 위한 EITC (근로소득 장려세제)제도의 내년 첫 시행과 관련한 안내 리플릿을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임희창 세원관리과장은 “현금영수증과 근로 장려세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해 폭 넓게 홍보를 폈으며, 앞으로도 관내에서 실시예정인 지역 행사를 통해 세정홍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우 서장은 “선진국 형 복지제도로서 아시아 최초로 08년 소득을 기준으로 09년 지급 될, 근로 장려세제 도입을 처음 실시하는 만큼 전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EITC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