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학회는 오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08년 학국세무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및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술논문의 발표 이외에도 ‘새정부의 부동산세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어서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 마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상률 국세청장도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춘계학술대회는 제1부에서는 심태섭 단국대 교수가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연구’에 대해, 박종국 영남대 교수는 ‘조세회피와 외국인 지분율’을 각각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2부에서 윤성수 고려대 교수는 ‘종합부동산세 도입이 개별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이동식 경북대 교수가 ‘생활의 필수재화로서의 부동산에 대한 세제적 접근필요성’에 대해 발제자로 나선다.
박 훈 시립대 교수는 ‘부동산 취득 및 보유세제의 개편방안’에 대해 박재환 중앙대 교수가 부동산 양도세제의 개편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진영 건국대 교수, 김현아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백제흠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신충진 경실련 재정세제위원장, 유경문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 황인학 적국경제인연합회 상무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