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에는 자녀와 어디를 갈까 고민된다면 '국세청 조세박물관'을 찾는 것도 좋다.

국세청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금에 대한 역사공부를 비롯해 영화관람, 퀴즈대회, 특별전시, 이벤트 등의 푸짐한 내용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금강의는 '세무조사관의 세금이야기' 영상관람은 '쏙쏙! 어린이 경제나라', 퀴즈대회는 '내가 세금박사!', 전시관람은 '우리나라 세금의 역사와 국세청 발자취', 특별전시는 '조세유물에 담긴 수결, 국왕대통령 연예인들의 서명을 기획전시'로 꾸며진다.

이벤트 현금영수증을 챙겨라! 현금영수증 지참시 참가할 수 있으며 당첨을 통해 경품을 나눠준다.

이준오 국세청 홍보과장은 '어린이날 체험행사'운영에 대해 "미래의 납세자인 학생을 대상으로 국세청 조세박물관의 문을 활짝 개방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섬기는 세정의 일환으로 오전, 오후 2차례에 걸쳐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일정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초등학교 1~3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1차례 행사를 실시하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초등학교 4~6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