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4월 해외부동산 ‘주거와 투자목적’ 취득 소폭증가

2008.05.22 09:54:53

올해 4월 한달간 해외부동산 취득은 183건으로 금액은 6천40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주거목적용 취득은 전월 21건(9백만달러)에서 29건(1천만달러)로 나타났으며 투자목적용 취득은 전월 130건(4천만달러)에서 154건(5천400만달러)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지역(90건→ 113건)은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한 반면 북미 지역(42건→ 56건)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4월중 주요 취득지역은 말레이시아(90건→99건), 필리핀(12건→9건), 미국(31건→36건), 캐나다(11건→20건)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규모면에서는 평균취득금액은 35만달러로 전월보다 다소 증가했으며, 투자목적용 100만달러 초과취득은 154건, 5천400만달러로 3월(130건, 4천만달러)에 비해 취득건수 및 규모가 증가했다.

 

취득 주체별로는 개인이 177건(62백만불), 법인이 6건(2백만불)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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