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납세협력비용 절감 직원아이디어 발굴 박차

2008.05.29 10:12:36

국세청은 오는 7월부터 도입예정인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등을 통해 납세협력비용을 절감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아이디어 공모를 하고 있다.

 

국세청은 내부전산망인 지식관리시스템을 통해 5월26일부터 6월5일까지 10일간 국세청 직원을 대상으로 ‘납세협력비용 절감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29일 “납세협력비용은 증빙 수취·보관, 신고서 작성·제출 등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납세자가 부담하는 세금 이외의 경제적·시간적 비용”이라면서 “전자세금계산서 도입의 경우, 연간 3천억원의 비용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광주청은 현장에서의 기업경영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기업지원전담팀’을 자체적으로 구성, 세무조사 대상 기업 등에 직접 방문해 세무컨설팅을 해주는 방안 등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대전청은 현장중심 기업세정운영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세무조사와 관련해 ▶자기조사 시정제도 ▶조사 사전예약제 등 도입을 제안하는 한편 세무조사와 관련해 기업이 부담하는 납세협력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국세청은 제안이 채택된 경우 혁신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해 성과금, 포상, 전보 등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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