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카드 써 보니 너무 간편" 이용사례

2008.06.04 11:58:45

국세청으로부터 '모범납세자 카드'를 발급받은 한 의사가 국내와 몽골을 오가면서 공항출입국 이용혜택을 받아 환자를 1명이라도 더 진료할 수 있도록 배려한 사례로 '국민을 섬기는 카드'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사례다.

 

 

 

다음은 사례내용.

 

 

 

서울 중구 **동 소재 △△병원 원장 ○○○(58세)은 국내에서는 환자를 진료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해외에서는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오지에 병원을 개설하여 박애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개인사업자이다.

 

○○○은 우연한 기회에 동남아시아 쪽을 여행하다가 의료혜택을 못 받는 현지인들을 보고 대학시절 꿈꾸었던 오지 진료를 실천해 보기로 결심하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등 의료혜택이 부족한 나라에 병원을 개원하고자 현지답사를 다니다 보니 출국횟수도 많아지게 되었으나 매번 국내 환자 진료를 하다가 시간에 쫓겨 출국 수속을 허둥대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현지답사 후 2007년 12월 몽골에 병원을 개원하게 되었고, 몽골에 있는 환자의 진료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출국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었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공항의 출국 수속은 무거운 짐이었다.

 

그러던 중 2008년 1월 국세청으로부터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였다고 모범납세자 카드(Best Taxpayer Card)를 받게 되었다.

 

모범납세자 카드를 이용하여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 및 보안검색대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어 예전에 비해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절약되었고, 절약된 시간을 이용하여 국내 환자를 1명이라도 더 진료할 수 있게 되었다.

 

평범하게 성실히 세금을 납부했을 뿐인데 이러한 혜택을 누리게 해준 모범납세자 카드는 납세자를 고객으로 섬기겠다는 국세청의 진정한 의지이자 국가에서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하게 되었다.

 

국세청의 이러한 배려는 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위한 배려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새롭게 주어진 시간은 환자의 치료를 위해 열심히 활용하여야 하겠다고 마음을 추스르게 되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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