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조사업부문과 지주회사로 회사를 분할키로 결정한 한국철강이 부산지방국세청으로부터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철강 관계자는 “지난 20일부터 부산지방국세청 조사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로서는 조사내용이나 결과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지주회사 관련 공시 이전에 (세무조사가)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주회사 분할과 이번 세무조사와의 관련성을 강하게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