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어려운 학생에 대해 장학금 전달

2008.07.04 15:23:10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천)은 기존의 권위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납세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기관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대전청은 지난 4일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지장을 받고 있으나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불우한 학생 2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밝은 마음으로 꿋꿋하게 생활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지원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섬김세정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사업이 추진됐다.

 


 

대전청은 지난 5월부터 장학금 기부를 희망하는 지방청 직원 213명으로부터 매월 장학 기금을 모아 1차로 대덕구에 소재하는 5개 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매 분기 말에 대전시 소재 60개 고교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순차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재천 청장은, 이날 장학생의 마음을 고려하여 직접 대면은 피하고 담당 선생님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도록 하는 등 집행과정에서도 세심한 배려를 하였으며, 해당학생에게는 격려 서신을 보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굴하지 말고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어느 학교관계자는 “대전지방국세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받게 되어 청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고마운 뜻을 학교 소식지에 게시하여 학부모에게 알리겠다.”고 말하고“학생교육에 더욱더 정진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해부터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위문, 자연보호활동, 재해피해지역 복구활동, 사랑의 밥퍼,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오고 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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