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주신세계(대표. 이장환)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나주배 사주기 운동'에 적극 나섰다.

 이에 따라 백화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23일부터 오는 31일(금)까지 9일간 <지역사랑 황제작목반 나주배 산지직송전>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주배 산지직송전은 배 가격 시세 하락으로 고생하는 나주배 재배 농가 돕기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나주시 금천면 소재 11개 생산농가가 주축이 된 '황제작목반'과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 또한 시중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된다.

 광주신세계는 9일간 행사를 통해 500박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9일까지 전국 각 신세계백화점을 통해 4,000박스 판매를 계획, 나주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이번 나주배 산지직송전을 통해 나주지역 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당도와 품질면에서 최상인 나주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