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과 감사 선출을 위한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의 투표가 26일 센트럴씨티 6층(밀레니엄)에서 실시됐다.
이날 1시에 진행된 교육에 이어 2시50분부터 실시된 투표는 중부지방세무사회 등록회원(2,005명)가운데 투표대상인원 1,951명중 918명이 기표, 투표율 47.1%로 나타났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밀레니엄홀 6층 대강당에서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및 감사 후보자들의 소견발표에 이어 투표에 들어갔다.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선거는 기호1번 최원두 전 세무사회 감사, 기호2번 채수인 현 세무사회 윤리위원장과의 2파전으로 치러졌다.
감사선출은 기호 1번 송주섭세무사, 기호2번 곽수만 세무사, 기호 3번 정해욱 세무사 등 3파전으로 전개됐다.
한국세무사회의 이번 선거는 윤리위원장 1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된다.
이날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경기침체로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자들이 도산 위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전제한 뒤 “수임업체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회생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질높은 세무대리 서비스를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용근 회장 인사말에 이어 윤리위원장 후보 및 감사 후보들이 소견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