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 세무서에 '연예인 나들이' 봇물[표]

2009.03.02 12:58:22

국세청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 다양한 프로그램

국세청은 ‘제4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설정, 전국 세무서별로 납세자위주의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만능엔터테이너 현영과 강호동, 신봉선, 황현희 등 개그맨, 김상경, 손예진, 임은경 등 영화배우, 신정환, 엄정화, 쥬얼리, 윙크 등 가수를 비롯한 연예인 30명이 세무서 각처에서 일일민원봉사실장으로 활약하게 된다.

 

국세청은 2일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기업과 납세자의 사진을 국세청 및 세무서 홈페이지에 게재해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무서별로 관내 주요인사와 유명연예인 등이 1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 일선 세정현장의 대민봉사 체험과 세금과 세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올해 주요행사는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한 ‘국민참여 온라인 이벤트’ 실시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공모전 ▶학생세금문예작품 전국 순회 전시회 ▶KBS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국세청은 세금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국민참여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해 성실납세의식을 주제로 ‘세금상식퀴즈’ 세금이미지 짝 맞추기 세금블록 퍼즐 게임을 실시한다.

 

미래의 납세자인 학생들이 세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올바른 세금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학생세금문예작품’과 ‘UCC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작에 대해 전국순회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세금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납세자의 날 기념 열린음악회’(KBS 1TV)를 개최해 성실납세 수상자, 모범세무대리인 등을 초청, 주옥같은 김도향, 팝페라 결·소향, 안치환, 캔, 언터처블, 소녀시대 등의 노래를 시청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고·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금의 역할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공모전’(글짓기, 포스터, 만화, UCC분야)을 3월3일부터 6월1일까지 2개월간 응모를 받고 입상작은 8월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국세청 구진열 납세홍보과장은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와 관련 “미래의 납세자인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학생문예작품과 UCC공모를 하고 있다”면서 “매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행사를 위해 일선 세무관서는 세정간담회나 설명회를 통해 납세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선 세무서 현관에 ‘올해의 성실납세 수상업체’ 전용 게시판을 설치, 훈격별로 회사 사진과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본·지방청 및 세무서 홈페이지에도 게시키로 했다.

 

연예인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 위촉현황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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