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세무서(서장·송연식)는 3일 오후2시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모범납세자를 비롯해 세무서 소속과장과 계장 등 일선 중간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43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모범납세자 수상에는 ▶석탑산업훈장에 (주)한섬 정재봉 대표이사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에 석전건설(주) 오세인 대표이사, (주)형지어패럴 최병오 대표이사, 우래옥 강남분점 장근한 대표, 연예인 송혜교씨 등이 수상했다.
국세청장 표창에는 ▶썬에이스해운(주) 김성기 대표이사, 아셈의원 윤석구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서울청장 표창에는 ▶건우매탈(주) 우태구 대표이사, 성원개발(주) 최두형 대표이사, (주)리앤디디비 한기훈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채신원 세무사는 세정협조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서울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1일 명예서장에 고병선 센택스 알앤디(주) 대표이사가 위촉되었으며,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영화배우 손예진씨가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서 송연식 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나라살림을 뒷받침하기 위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근로자, 자영업자, 기업인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특히 영예로운 상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에게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 서장은 특히 “소중한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부문에 쓰여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소속 직원들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시는 국민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신뢰받는 세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설명 : 모범납세자 수상자들과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는 영화배우 손예진씨와 송연식 서장(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