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영광굴비특품사업단, 민.관 상호협조 체결

2009.04.27 16:32:08

 
광주세관(세관장. 진인근)은 영광굴비특품사업단(단장. 강행원)과 영광굴비 브랜드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민.관 상호협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최근 중국산 굴비를 영광굴비로 허위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된 일부업체로 인해 실추된 영광굴비의 명성회복을 위해 양 기관간 전담연락창구를 개설, 원산지 위반행위 합동단속 등 영광굴비의 파워브랜드를 향상시키는데 민.관 상호협력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본부세관은 '특산품 지킴이' 본부를 설치하고 산하세관에 대해서도 지역특산품을 선정, 해당품목을 관리하는 민간단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도록 함으로서 산하세관과 합동으로 지역특산품 브랜드 보호 및 지원을 확산하기로 했다.

 

 각 세관별로 선정한 특산품은 광주(영광굴비), 광양(재첩), 목포(홍어), 여수(쥐치포), 군산(인삼), 제주(옥돔) 등으로 수입산이 지역특산품으로 둔갑해 판매될 경우 소비자들의 신뢰상실로 인해 우리지역 특산품 생산자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품목 위주로 선정했다.

 

 앞으로 광주세관은 지역별 특산품의 판매동향 및 원산지 유통경로에 대한 정보분석, 원산지 위반행위 집중단속 등 '민.관합동 특산품 지킴이 활동'을 전개해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광주=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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