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전통.향토업소 등과 간담회

2009.05.07 16:45:07

 
남원세무서(서장. 한동연)는 관내 전통.향토업소 및 민속주 제조업체의 영세한 점을 감안, 이들 업체의 제품을 민원인 왕래가 많은 세무서 현관에 업체별로 진열하도록 진열장을 설치하고 관련 사업자들을 세무서로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제품 알리기' 및 전통.향토업소를 지정하게 된 취지 및 우대조치를 설명하고 어려운 영세기업에 직접 다가가는 세정을 적극 펼쳐 지역 납세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남원서는 계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를 돕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7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때에 전통.향토업소로 지정된 사업자에 대하여는 납기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남원서는 목기, 순창 고추장과 같이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관내 사업자를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전통업소 등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세무서 현관에 진열하게 됐다.

 

 

 한동연 서장은 지금의 경제위기는 사업자뿐만이 아니라 공직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의지를 갖고 노력해야만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와와이너리 임한기 대표는 "좋은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대기업에 비해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홍보에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하고, "행정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홍보해 준다면 지역 특산품 생산업체의 제품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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