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재래시장 경영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기관·단체로는 처음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시작하며, 전국상인연합회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자 각계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세무사회가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한 후 추석명절을 맞아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한다는 소식에 재래시장 육성과 불우이웃 돕기라는 일거양득의 지원효과가 기대돼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

특히 중소기업청이 범정부차원에서 전통시장 상품권 이용 홍보에 나선 가운데 세무사회가 발 빠르게 온누리상품권 구입 캠페인을 전개, 정부시책에 적극 참여하는 행보를 보임으로써 세무사회의 위상을 제고시켰다는 것이 세무사계의 중론.

이를 반영하듯 최근 중기청에서는 세무사회에 감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세무사회와 중소기업청의 업무공조가 한층 강화됨으로서 세무사계의 업역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

세무사계에서는 이번 세무사회의 온누리상품권 구매 캠페인은 그 동안 세무사회가 추진해 온 봉사하는 세무사상을 각인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