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점장. 구수회)은 재사용품 판매를 통한 나눔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난치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롯데百은 오는 7일 오후 12시부터 광주 북구 첨단과기로에 위치한 과학기술원 기전공학동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함께하는 2009 빛고을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세상 나눔장터를 연다.

 '헌 물건에 새 생명을, 나눔으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의류, 책, 신발, 가방, CD, 액세서리, 소형가전, 예술품 등의 재활용품을 기증받아 판매한다.

 자율기부 및 재활용품 판매로 모은 수익금은 지역 내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쓰여 지며 궁금한 사항은 '아름다운 가게'(☏ 062-655-89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롯데百은 지난 6월부터 지역사랑 프로젝트 일환으로 아름다운 나눔장터 '난치병 어린이 돕기 재활용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지하 1층 물품 보관소와 8층 사은행사장(아름다운 가게)에서 고객과 직원들로부터 재활용품을 기증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