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39개 정부부처 가운데 ‘정책소통 홍보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궈 낸 값진 소산'이라는 자평과 함께 '백용호 청장이 추진하는 변화에 탄력이 실릴 것'이라는 중론.

국세청은 문체부가 39개 정부부처를 대상으로한 정책소통 홍보분야에서 국토해양부를 제치고 2위를 차지 했는데, 이것이 앞으로 세정 운용에 보이지 않는 플러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

이번 발표대회는 올해 처음 실시된 것이며, 문체부가 각 정부부처의 주요정책 홍보사례를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한 것으로서, 각부처가 소관 정책의 대국민 소통을 얼마나 잘하고 있느냐를 가늠할 수 있는 개관적인 자료.

한 세정가 인사는 "백용호 청장이 투명한 세정집행을 지향하고 있는 마당에 정부해당부처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세청의 대국민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지고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