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10일부터 1층 로비에서 창립 41주년을 맞이해 지역 내 기업들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해 '소호명가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광주.전남지역에 소재한 업종별 최우수업체의 제품을 지역민에게 공동 홍보하고 판매로 인한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는 보성녹차영농조합법인, 대한다업㈜, 한국제다, 청매실농원, 추성고을, ㈜인스나인, 나비랑버섯영농조합법인, ㈜미실란, 강진 도강요, 백양영농조합법인, 옥과한우촌상무점, 옥당바이오식품영농조합법인, 청림농원, 호정식품㈜, ㈜사평기정떡, 함평천지복분자 영농조합법인 광주상사 등 총 1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총100여 종의 상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광주은행 임직원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일조하기 위해 '1직원 1물품 구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직거래 장터에 참가한 업체들도 수익금 중 일부를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호명가 직거래장터에 일반시민들도 많이 동참해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광주전남지역 우수 브랜드제품을 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불우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