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세무서(서장. 김호익)는 지난 11일 정읍시 수성동(舊 정읍법원 부지)에 위치한 신축청사에서 임성균 광주지방국세청장, 국회의원, 정읍시장, 모범납세자, 세무대리인, 공사관계자 등 관내 주요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올해 1월 착공에 들어간 새 청사는 '국민을 섬기는 세정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철저한 감독과 차질 없는 공사 진행으로 지난달 26일 완공됐다.
신청사는 곳간 키(국가재정)를 건물좌우에 대칭 배치했으며, 건물외관에는 투명유리를 사용하고, 전체적으로 주황색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돼 공평세정, 투명세정, 섬김 세정을 실천하도록 했다.
특히 신청사는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넓은 주차 공간을 보유했으며, 녹지공간도 충분히 확보해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뿐만 아니라 도심공원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도록 했다.
이날 임성균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축청사 준공을 계기로 지금까지의 일류 국세청으로 거듭나기 위한 열정과 노력을 앞으로도 더욱 배가시키는 원동력으로 삼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세정지원으로 납세자를 위한 세정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익 서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정읍시민, 부안군민, 고창군민이 공감하는 세정, 납세자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섬김 세정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