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세관(세관장 이택상)이 지난 8일 개청 4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1969년 12월 8일 의정부감시소로 출발해 현재 경기북부 관세행정의 요충지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의정부세관은 관세사 등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 개청 40주년을 맞아 2009년도 적극지원행정 및 규제개혁 업무 추진 설명과 2010년 업무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청렴가치 확산을 위한‘의정부세관 Clean-Day 365' 행사를 개최해 세관 청렴도 1위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일과 후에는 세관장 및 전직원이 함께 녹색생활 실천 체육행사를 실시, 인근의 효자봉까지 산행 및 환경미화를 실시했다.

더불어 의정부세관은 전임 세관장들을 초청, 전,현직 세관장이 함께하는‘개청 40주년 기념 세관장과의 대화'를 통해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인사를 나누고 개청 40주년을 자축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 보람찬 개청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택상 세관장은 "40년이란 역사는 비단 의정부세관의 것이 아니라 경기북부지역의 기업들과 함께 이뤄온 것"이라며 "이같은 뜻깊은 날을 맞아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또한 그간 묵묵히 우리 세관을 지켜온 선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같은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