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마운티아, 카리모어를 보유한 ㈜동진레저(대표 강태선)가 16일 창립기념 36주년을 맞아 가산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강태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1973년부터 동진산악으로 시작해 지금의 ㈜동진레저로 이어오기까지 36년의 연혁을 되짚어 보며 시작됐다.
이어 시상식에는 재경부 이동형 사원을 비롯한 7명이 모범사원 포상을, 장기근속자 포상에는 직영점 강창효 부장이 20년 근속상을, 15년에는 상품관리부 지옥현 부장 외 2명이 수상했으며, 10년 근속자에는 재경부 김영민 부장을 비롯한 8명 등 총 11명이 장기근속 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강태선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모두들 한마음 한 뜻으로 지금껏 달려와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브랜드 개발과 한발 더 앞선 디자인과 제품력으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같이 실천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