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이 납세심사과 송승언 심사관(41.남)을 '올해의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된 송 심사관은 체계적인 정보분석 및 철저한 기획심사를 통해 2천1백61억 원 상당의 통관적법성 위반 내역을 적발한바 있다.

 특히 수입소금의 통관적법성에 대한 정보분석으로 원산지 세탁에 의해 중국산 소금이 국내산으로 둔갑돼 시중 유통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함으로써 수입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생활안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광주세관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및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당해 연도 기관 위상 제고에 공이 큰 직원을 '올해의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해 포상해 오고 있다.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면세 선용품 부정유출 예방시스템 구축'으로 반부패 청렴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한 목포세관 최창영(48.남)씨를 'CLEAN광주본부세관인'으로 선정하고 지난 08년도부터 명예긍지 제고와 고객가치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포상.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