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내 양로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은행장은 30일 광주 서구 금호동에 위치한 ‘평강의 집’을 방문해 성금 200만원과 함께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마련한 '사랑의 쌀 30포대'를 전달했다.
지난 99년에 설립된 ‘평강의 집’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요양시설로 현재 40여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평강의 집 이광예 원장은 “광주은행이 우리 지역에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어 지역민으로서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9월과 11월에 ‘신애원’과 ‘목포아동원’을 각각 KJB사랑샘터 1호점, 2호점으로 선정한 데 이어, 12월에도 광주와 전남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2천만원과 1천만원의 성금 및 사랑의 쌀 410포대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