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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안정, 납세서비스 제고, 세법질서 확립, 인사.조사의 투명성 및 직원의 청렴성 제고 등 소프트웨어적 변화에 중점을 두고 국세행정변화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4일 제37대 정읍서장으로 취임한 이경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세행정변화방안의 성공적인 추진 및 이를 통한 선진 일류 국세청이 되기 위해서 세무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납세자를 대할 때 형식적으로 대하지는 않는지 자문해 보고, 각종 안내, 상담 시 납세자가 처한 상황이 다름에도 획일적으로 안내 등을 하는 것은 아닌지 정확히 살펴 ‘역지사지’의 마음자세로 갖고 납세자를 성심성의껏 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자의 맡은 바 임무에 적합한 전문성을 갖도록 노력하고, 품격 있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신중하고 품위 있게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본청.지방청 및 다른 세무서의 발전된 모습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납세서비스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웃는 자세로 납세자뿐만 아니라 직장 선배.동료.후배를 대해야 한다"며 "일이 힘들어도 유머와 미소가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남 광주 출신으로 조대사대부고, 서울대 경영학사, 미국 퍼듀대 경영학 석사(MBA)를 졸업한 후 지난 97년 5급으로 임용돼 지난 08년 4급으로 승진 성남세무서 조사1과장 및 재산2과장, 국세청 징세과, 동작세무서 세원1과장, 국세청 혁신컨설팅, 행자부 파견 근무 , 국세청 법무과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정읍서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