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최상동 서장 취임 '납세자가 존중 받아야'

2010.01.05 09:44:57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으며 세금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생업이나 기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제41대 군산서장으로 부임한 최상동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난 1년 동안 군산서를 훌륭한 세무관서로 이끌어준 전임 서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부임하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부담감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섬김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서장은 "본청을 비롯해 지방청장님의 세정운영 철학을 충실히 수행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선진 일류 국세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 납세자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고 섬기는 세정을 펼쳐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또한 우리의 기본사명인 국가재정수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서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서장은 "신성한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납세자는 세정의 주인임과 동시에 소중한 고객이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납세자를 대하고 잘못된 관행과 제도는 바로잡아 납세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및 전자세금계산서제도, 인별 과세정보 통합관리와 소득.지출분석시스템 등 과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납세자의 자발적인 성실신고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 전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77년 7급 공채로 임용돼 지난 96년 군산, 익산서 재산세과, 01년 종로서 조사1과, 03년 서울청 조사3국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07년 서기관 승진 후 군산서장으로 취임했다.

 


 

 



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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