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임성균)은 올해 근로소득자 연말정산 업무를 앞두고 원천징수실무자 등을 직접 찾아가는 '연말정산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7일 광주청에 따르면 광주청 및 일선세무서 직원들은 지난 5일부터 광주.전남.전북 내 국가기관, 비영리.영리법인, 회사 등을 직접 방문해 올해 달라진 연말정산 내용, 틀리기 쉬운 소득공제 오류 유형 등을 실무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광주청은 그동안 연말정산 상담에 어려움이 많았던 근로자들을 위해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와 국세청 고객만족센터(1588-0060)를 운영하는 등 연말정산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속한 연말정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말정산 업무를 직접 담당하는 회사 실무자에게 세무서의 상담공무원을 1:1로 지정해 인터넷 및 전화로 상담해 주는 '연말정산 맨투맨상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이용자가 맨투맨상담 홈페이지(www.yesone.go.kr/call)에 문의 신청을 하면 전담직원이 24시간 이내 답변을 해주게 된다.
광주청 관계자는 " 올해 연말정산은 소득공제신고서와 증빙 자료 등을 1월말 전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며 "근로자는 소득공제가 누락되지 않도록 미리 증빙자료를 준비하고 개정된 세법 내용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