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사이버 교육시스템 확대-외국어 능력 강화

2010.01.12 11:46:59

국세공무원 교육 2만385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세청의 사이버 교육 비중이 확대되고 국제조세 개론 및 외국어 능력 개발이 강화된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11일 국세청에서 열린 전국 관서장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년 교육훈련 계획을 확정했다.

 

교육원은 지난해 수립한 5개년 중장기 교육훈련계획을 바탕으로 한 2010년 교육훈련 계획을 통해 사이버 교육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사이버 교육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정환경의 글로벌화에 따른 국제조세 기본 지식 및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주요 교육과정에 '국제조세개론'을 운영하고, 외국어 검정교시 기관을 확대하는 한편, 외국어 검정 응시료 지원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교육원은 밝혔다.

 

이와 함께 직무과정 및 사이버과정에서 청렴교육을 편성하고, 납세자 및 동료 상하 간 신뢰 제고를 위한 글로벌리더쉽, 대인관계 기술 등의 역량교육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밖에 교육원은 최근 신규직원의 대규모 증원에 따른 자격시험 수요 급증에 따라 조사요원 자격 횟수를 2회서 3회로 확대하고 이에 관련한 자격취득 교육에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교육원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납세자 무료세법교실의 내용과 홍보를 강화하고 지방소재 납세자를 위한 지역별 출장강좌, CEO대상 강좌를 개설할 것이고 덧붙였다. 
 

 



김희준 기자 h9913@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