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 무역수지 흑자, 전남 적자 기록

2010.01.14 09:51:52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이 지난해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지역 무역수지는 흑자를 전남지역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세관에 따르면 2009년도 년간 수출입 동향 분석결과, 1월 이후 저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6% 감소한 8,883백만불, 수입은 2월까지 하락한 이후 등락을 반복해 전년동기대비 16.2% 감소한 4,087백만불을 기록해 무역수지 4,796백만불 흑자를 달성했다.

 

 품목별 수출의 경우 광주지역 수출품목인 수송장비(1.8%)의 전년대비 증가를 제외한 가죽, 고무 및 신발류(△27.9%), 화공품(△16.0%), 철강제품(△9.3%), 가전제품(△6.9%), 반도체(△3.4%)등의 전기전자제품(△7.1%)이 대부분 감소해 전년대비 5.6% 감소했다.

 

 대(對)선진국 수출은 호주(19.8%), 카나다(15.6%)가 증가한 반면, 일본(△17.2%), EU(△14.8%) 등의 선진국 수출이 감소해 전년대비 4.4% 감소했으며, 대(對)개도국 수출은 중국(△36.0%), CIS(△30.6%), 홍콩(△13.0%) 등의 수출이 감소해 전년대비 6.7% 감소했다.

 

 또한 품목별 수입의 경우에는 경공업원료(50.3%)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95.6%), 철강재(△35.5%), 전기.전자기기(△15.8%), 화공품(△12.5%) 등이 감소해 전년대비 16.2% 감소했다.

 

 대(對)선진국 수입은 미국(2.4%)이 증가한 반면 호주(△75.7%), 카나다(△44.1%), EU(△29.0%) 등의 감소로 전년대비 18.9% 감소했고, 대(對)개도국 수입은 중동(△44.4%), 홍콩(△27.8%)등이 대부분 감소해 전년대비 13.1% 감소했다.

 

 전남지역은 수출은 19.8% 감소한 23,295백만불, 수입은 39.4% 감소한 27,569백만불로 무역수지 4,274백만불 적자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품목별 수출은 기계류와 정밀기기(58.0%), 수송장비(선박)(36.9%) 등이 증가했으나 전기.전자제품(△40.0%), 석유제품(△37.1%), 철강제품(△28.1%), 화공품(△18.2%)등의 수출이 감소해 전년대비 19.8% 감소한 23,295백만불이다.

 

 대(對)선진국 수출은 미국(△39.0%), 일본(△45.5%), EU(△17.5%), 호주(△28.9%)등의 선진국 수출이 모두 감소해 전년대비 34.7% 감소했으며, 대(對)개도국 수출 또한 중동(△54.3%), 홍콩(△46.3%), 대만(△33.0%) 등의 수출이 감소해 전년대비 15.9% 감소했다.

 

 동 지역 품목별 수입은 기계류와 정밀기기(18.5%), 전기.전자기기(11.7%) 등이 증가했으나 철강재(△49.0%), 화공품(△43.1%), 원유(△40.3%), 석유제품(△39.2%)등의 수입이 감소해 전년대비 39.4% 감소한 27,569백만불을 기록했다.

 

 대(對)선진국 수입은 미국(△46.9%), 호주(△40.9%), 일본(△26.4%)등의 수입이 모두 감소해 전년대비 35.3% 감소했으며, 대(對)개도국은 싱가폴(3.5%), CIS(3.3%)등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홍콩(△79.1%), 동남아(△42.8%)등의 수입이 감소해 전년대비 40.8% 감소했다.

 

 

 

 

 

 

 



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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