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오는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다.
이번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는 정부의 서민금융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광주.전남 지역민 특히 서민계층이 수혜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출금리 인하대상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과 이날 이후 만기 도래하는 기존대출을 기한 연장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광주은행은 종전에 CD금리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 산정시 신용등급에 따라 2.30% ~ 4.10%의 가산금리를 반영했으나, 이번에 대출금리를 0.2%포인트 낮춤에 따라 서민들의 이자부담 완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은행 개인영업전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고려해 서민들을 위한 신상품 개발과 금리정책을 운영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