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김양섭)은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대불자유무역지역 30여개 입주기업 및 관리원, 임직원을 초청해 '대불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불자유무역지역이 올해 1월 4일부터 운영됨에 따라 시행초기 입주기업의 제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조기에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이 갖는 세제혜택과 내.외국 물품 반출입시 세관신고 절차와 재고관리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전해 듣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불자유무역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담지원팀을 편성해 조선산업 등 입주업종 특성에 맞는 반출입프로세스를 마련해 물류지체를 해소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유무역지역이란?

관세법, 대외무역법 등 관계법률에 의한 규제를 완화해 자유로운 제조, 유통, 무역활동 등이 보장되는 지역으로 지식경제부장관이 지정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