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연어가 민물로 돌아온 까닭은' 출판회 성황

2010.01.22 09:46:22

 국세청장, 행자부장관을 역임했던 민주당 이용섭 국회의원이 21일 오후 5시 광주 서구 치평동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어가 민물로 돌아온 까닭은'이란 자서전을 기념하기 위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 손학규.한화갑 전 대표, 이해찬 전 국무총리, 박주선 최고위원, 김효석 민주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해 정치계, 재계, 사회계, 시민 등 약 25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달려와 주신 민주당 지도부 및 당원 그리고 광주시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연어처럼 강인한 정신력으로 원칙과 정도를 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의원 "자서전을 통해 농촌에서 태어나 33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쳐 국회의원까지 당선돼 살아온 인생역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학연, 지연, 혈연을 중시하는 폐쇄적 풍토 속에서 시골에서 태어나 중.고등학교와 지방대 출신으로써 겪었던 서러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연어가 알을 낳을 때가 되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회귀본능이 있는 것처럼 자신을 낳고 키워준 고향을 통해 광주시민과 함께 다시 한 번 위대한 광주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의원은 1951년에 태어나 함평 학다리 중.고등학교를 나와 전남대 무역학과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관세청장, 국세청장, 청와대 혁신관리수석,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을 거쳐 현재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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