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지난 23일 전남약사회관(광주 서구 농성동 소재)에서 의약품구매전용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4천 2백만원을 전남약사회 측에 전달했다.
전남약사회의약품카드는 전남약사회 회원 약국에 발급해 주는 구매전용카드로, 카드회원에게는 사용금액에 따라 0.7%~1.2%의 캐시백을 적립해주며, 약사회에게는 총 매출액의 0.2%의 기금을 별도로 제공하는 제휴카드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6월 전남약사회(회장. 한훈섭)와 제휴를 맺고, 광주VISA 의약품카드 매출액의 0.2%를 적립해 왔다.
전남약사회 관계자는 "이 발전 기금은 시군 약사회 지원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약사회 복리 증진 등의 재원으로 사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카드사업부 박정민 부부장은 "전남약사회 의약품카드 가입회원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카드사용 만족도를 높이고, 기금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전남약사회와 광주은행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