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안 서울본부세관장은 주말인 23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검단산에서 서울본부세관 산악회원들과 동반산행을 하며 'World Best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을 결의하는 시산제를 함께 했다.

우종안 서울본부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올 한해는 우리나라가 경제 재도약을 통해 세계중심국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과 변화의 흐름에 적극 동참해 선진 일류국가를 이끌어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우종안 세관장은 그리고 올해는 G-20 정상회의 등 많은 국제회의가 개최되고, 한국방문의 해로 지정된 만큼 관세국경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국가브랜드 향상에 초석이 되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우리가 삶을 살면서 간혹 소홀해 질 수 있지만 개개인의 근본이 되고 살아가는 동력이 되는 가정과 건강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 줄 것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일일이 당부했다.

이날 등반을 함께한 산악회의 한 직원은 지난해에도 종종 우종안 세관장님과 등반을 하게 됐는데, 이번에도 함께해 좋은 추억이였다고 밝히고, 이같은 자리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등산은 우종안 서울본부세관장과 서울본부세관 산악동호회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오전 10시부터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서 출발, 3시간에 걸쳐 정상을 왕복하는 순서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