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경 세무사 개업, 박병완 세무사와 합동 사무실 운영

2010.01.28 09:55:34

 
 정호경<사진> 前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1월29일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소재, 금호베어스타운 A동 201호에 박병완 세무사와 합동으로 문을 열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새해부터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정 세무사는 "납세서비스를 토대로 세무당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따뜻한 세정이 국민들에게 설파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개업 소감을 밝혔다.

 

 정 세무사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1970년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해 4월 국세청 9급 공채로 임용돼 광주지방국세청, 광주.북광주.서광주.김제.나주세무서에서 근무했다.

 

 그는 1993년 10월 국세청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광주서 총무과장, 소득세과장, 북광주서 소득세과장, 광주청 부동산조사담당관, 특별조사담당관, 조사1국 4과장, 감사관, 총무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각종 정책수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정 세무사는 지난 2000년에는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재직당시에 투철한 사명감과 넓은 포용력으로 조직을 위해 솔선수범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1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광주청 법인납세과장, 조사2국1과장, 조사1국1과장을 거쳐 순천서장, 전주서장, 광주청 납세지원국장에 이어 조사1국장을 끝으로 지난해 12월 29일 후진을 위해 명예퇴직했다.

 

 정 세무사는 "세무사들이 납세자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성실한 납세지도와 수준 높은 세무대리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세금으로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세무사로서 납세자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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