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경 세무사, '세무회계사무소 개업' 힘찬 도약

2010.02.01 11:15:04

 정호경 前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29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금호베어스타운 A동 201호에서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식을 갖고 납세자 보호지킴이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정 세무사의 사무실은 가족, 동료, 친구, 선후배 등 방문한 참석자들로 분주했으며, 백용호 국세청장과 임성균 광주지방국세청장의 화환을 비롯해 화분 100여개도 도착해 개업 축하분위기를 더했다.

 

 아울러 이낙연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 임성균 광주지방국세청장, 윤경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기세관 순천대학교 대학원장 등도 직접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12월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직을 끝으로 40년간 봉직했던 국세공무원직을 마감하고, 박병완 세무사와 함께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한 정 세무사는 "납세서비스를 토대로 세무당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따뜻한 세정이 국민들에게 설파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개업일성을 밝혔다.

 

 

 이어 정 세무사는 "개업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귀빈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 동료들과 납세자 모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성균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정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재직 당시에도 많은 동료들로부터 신임을 받고, 국세행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세정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도 "정 세무사와는 고등학교 1학년때 급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43년동안 동고동락을 함께해 왔다"며 "그를 옆에서 지켜보면 항상 따뜻한 마음과 진실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히고 새로운 인생 3막도 화려하게 수놓기를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윤경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공직에서 쌓은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세정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광주지방세무사회와 동반자 관계로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생의 발전을 이룩해 나가자"고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정 세무사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1970년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 국세청 및 산하세무서에 40여년간 봉직하며 광주국세청 감사관, 총무과장, 법인세과장 및 조사과장, 순천세무서장, 전주세무서장, 광주국세청 납세지원국장, 조사1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고 부이사관으로서 명예롭게 용퇴했다.

 

 

 

 

 



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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