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지방중소기업의 해결사로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일부터 3개월에 걸쳐 지방중소기업의 경영애로 및 현안과제 해소 등을 위해 전국 12개 지역을 순회하며 '지방자치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지방소재 협동조합으로부터 업계 공통의 애로와 효과적인 경쟁력 향상 방안을 찾아보고자 마련한 것으로 각 지역의 지자체장은 물론 업종별 지역 중소기업대표가 함께 참석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개최 일정은 3일 경상북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4일에는 전라북도지사, 5일에는 대전광역시장, 23일에는 광주광역시장을 초정해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3월 중에는 4일 부산광역시장, 5일 경기도지사, 10일과 17일에는 각각 인천광역시장, 충청북도지사가 예정돼 있으며 4월 중에는 서울특별시장, 강원도지사, 경상남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함께 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간담회가 지역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