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세무서(서장. 오용현)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나주서 나눔봉사단은 지난 2일 나주시 죽림동에 위치한 나주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용현 서장과 나눔봉사단원 10여명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급식소를 찾아 쌀과 함께 화장지 등을 전달하는 등 100여명 분의 간식을 직접 준비해 노인들에게 제공했다.

 오용현 서장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보다 가치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 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복지, 교육문화, 지역사회 보호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관으로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