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민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수수료 면제, 금리우대현금 보관업무 등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4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설을 앞둔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창구에서 부모님께 1백만원 이하 금액을 타행으로 효도 송금하는 경우에 수수료 전액을 면제하고, 통장.증서.유가증권 등 귀중품을 보관하는 대여금고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본점3층 PB센터와 상무금융센터지점PB센터, 하남공단지점, 순천지점, 목포지점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가 끝나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세뱃돈으로 플러스다모아적금 및 KJB여니수니적금에 신규 가입하는 만20세 미만 고객에게는 0.2%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객들의 현금소지에 따른 불편을 덜기 위해 연휴 시작일인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주지역은 본점 영업부, 송정지점, 북부지점에서 전남지역은 순천지점과 여수지점에서 각각 현금보관업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고객 전화응대와 365열린코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고객만족센터 비상근무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광주은행 개인영업전략부 고병일 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민들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는 등 고객들의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