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세무서(서장. 이병태)는 지난 6일 남원시 월락동에서 열린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행사장을 찾아 시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근로장려금' 홍보 활동을 펼쳤다.
8일 남원서에 따르면 소득지원계 직원들은 춘향골 체육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KBS전국노래자랑 행사장에서 근로장려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 및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장려세제의 도입목적과 근로장려금 신청방법, 지급금액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근로장려세제 홍보 리플릿 및 장바구니, 위생장갑, 볼펜 등을 나눠주고 근로장려금 수급 자격요건이 되는 저소득근로자들이 근로장려금을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강조했다.
남원서 세원관리과 관계자는 "근로장려금 제도가 저소득근로자가구의 근로유인 효과를 제고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및 신청시기(5월 신청)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수급자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서는 지난달에 관내 사회복지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장려세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직원들이 지자체 및 기관장 희의에도 참석해 근로장려금 홍보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