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관세 납부지원이 올해도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관내 중소수출입기업 경영활성화 적극 지원을 위해 2월부터 재시행하고 있는 관세 납기연장 및 분할납부제도에 대하여 홍보에 나섰다.

앞서 서울본부세관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경영환경 악화로 힘들었던 영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작년 11월까지 관세 납부지원 정책을 펼쳐 관내 30여개 업체에 대해 162억여원의 자금부담 완화를 지원해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작년 수금불안정으로 도산위기에 놓였다 현재 정상영업을 하고 있는 N업체 관계자는 “서울본부세관의 관세납부 지원제도에 대한 안내가 없었다면 5천만원으로 인해 회사가 문 닫을 뻔 했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서울본부세관은 이와 관련해 이번 안내를 시작으로 과납세금 적극 환급, 추징세액 납기연장 지원, AEO 및 FTA 맞춤컨설팅 확대 등 경제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 전략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