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행복나눔' 동아리 소외이웃에 '사랑나눔'

2010.02.12 09:22:33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이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소외이웃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고 따스함을 전했다.

 

 

 

 11일 세관에 따르면 '행복나눔' 사회봉사동아리 10여명은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나자렛 집'과 월곡동 소재 '그룹홈 길상원'을 방문해 선물과 함께 동아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행복나눔' 봉사동아리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과 아낌없는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관은 '사랑나눔' 행사를 마치고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3가구에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한편 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동아리는 지난 1월 21일 사회봉사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발족돼 매월 일정금액의 기부금을 적립해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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