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2008년 광주 공장 생산 이후 판매 급성장하며 광주지역 젊은층 점령

2010.02.25 10:53:56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지난해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국내 전체 맥주 시장이 3.3%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대표 브랜드 '카스'의 저력에 힘입어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광주공장에서 2008년 7월부터 카스를 생산하기 시작한 이래 광주지역에서 카스의 높은 성장률이 눈에 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를 광주공장에서 생산하기 시작한 2008년 하반기 광주지역 판매율은 전년(07년) 동기간 대비 56.5% 성장했으며, 지난해 또한 46만 2천 352상자(500ml X 20병 기준, 생맥주 제외)를 판매하며 전년(08년)대비 61.7%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타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에서 젊은 층이 즐겨 찾는 호프집과 바, 대학가 등 유흥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08년 하반기의 경우, 전년(07년) 동기간 대비 78.3% 성장했으며, 지난해는 전년 대비(08년) 무려 188.2%의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카스의 성장요인으로는 선진화된 '메가브랜드 전략'과 2030 젊은 타깃층을 고려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에 힘입은 바 크다. 국내 주류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메가브랜드 전략을 채택한 카스는 '카스후레쉬', '카스라이트', '카스레드', '카스레몬', '카스2X' 등 오색(五色) 매력의 5가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음용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맥주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게, 매년 지속 성장을 일궈온 카스는 브랜드 선호도면에서도 부동의 1위자리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2008년 9월 36.9%를 기록한 이래 경쟁브랜드와의 격차를 점차 벌려 나가며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지난해 12월에는 39.6%를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최고의 맥주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오비맥주 이성우 호남권역 담당 상무는 "카스는 광주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이래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카스의 저력을 바탕으로 보다 친숙한 우리고장 맥주라는 인식을 강화, 남녀노소 사랑 받는 광주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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