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서장. 홍옥진)는 제4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전한 납세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순천서는 허기복 (주)삼우에코 대표를 일일명예서장에 한소영 변호사를 일일 명예민원실장에 위촉하고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유공공무원 등 성실납세 및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관내 모범납세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순천서는 납세자의 날 행사를 기념하고 국세청 126 세미래콜센터 활성화를 위해 126번째 방문 민원인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축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뜻밖의 행운을 안은 안某씨는 "사업자등록증 발급을 위해 세무서를 방문했는데 기분 좋은 환대와 함께 기념품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모든 직원들이 섬기는 자세로 직접 축하행사를 해 주는 것을 보고 따뜻하게 변화된 국세청의 모습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서는 기념식이 끝난 직후 일일명예서장을 비롯해 초청인사와 모범납세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관내 세정현황과 국세행정의 운영방안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옥진 순천세무서장은 "올해는 국세청 개청 제44주년이 되는 해로 성실납세와 세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지역납세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를 섬기는 자세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신뢰받는 세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